허리통증 원인 다리저림 동반 되는 경우 | 이상근 증후군 원인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이 반복돼 허리 디스크를 의심하는 경우, 이와 비슷한 '이상근 증후군'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상근은 고관절을 감싼 근육으로 이상근이 과도하게 비대해지면서 신경을 압박하는데요.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의 원인, 이상근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 원인

 

허리 통증의 원인

일반적으로 골반이 틀어지면 허리 통증이 발생합니다. 골반이 틀어지면서 앞으로 과도하게 나온 경우를 '골반 전방 경사'라고 합니다. 골반 전방 경사가 있으면 등이 굽어 허리 통증까지 동반되기도 합니다. 주로 앉아있는 시간이 긴 경우 나타나는 증상이며 하이힐을 오래 신어 몸의 균형이 망가지면 발생하기도 합니다.

 

틀어진 골반은 되돌리기 어려우므로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게 중심을 한쪽에만 두지 않거나 다리를 꼬고 양반다리 하는 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는데요.

 

예를 들어 무거운 가방을 한 쪽 어깨에 메고 다니거나 앉아있을 때 엉덩이를 앞쪽에 두고 허리를 뒤로 미는 자세는 골반 후방 경사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다리 저림의 원인

고관절이 엉덩이와 다리를 연결하고 있으므로 이상근이 과도하게 긴장할 경우 좌골 신경을 압박하여 다리 저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리 저림 뿐만 아니라 허벅지 뒤쪽부터 발등까지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상근증후군 진단은 병원의 정밀진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상근 증후군

이상근증후군의 증상이 허리디스크와 비슷해 오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 중 엉덩이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는데요. 심한 경우 성기능 이상이나 종아리, 발, 꼬리뼈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상근증후군을 개선하기 위해서 고관절을 감싸고 있는 이상근이 긴장하지 않도록 풀어주는 스트레칭이 필요합니다. 서 있을 때는 고관절과 무릎을 구부리는 스트레칭을 이요하고 앉아 있을 때는 다리를 꼬거나 양반다리 하는 자세를 의식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얼음팩을 이용해 근육을 자주 풀어주는 것도 혈류 개선에 도움이 되어 이상근증후군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병원에 내원해 근육을 부드럽게 하는 약물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